역사이야기

[스크랩] 대표적 교육기관 성균관(향교)

불암솔 2009. 2. 9. 13:59

 

강릉시 교동 23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은 향교 재단에서 관리를 하고있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고려 충선왕 5년(1313)에 처음 세운 후 조선 태종 11년(1411)에 화재로 없어진 것을 태종13년(1413)에 다시지었다.

그 후 여러차레의 수리가 있었으며, 인조(재위1623~1649)때에는 크게 늘려 웅장한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화부산 아래 경사진곳에 위치하여 위쪽에는 제향공간인 대성전(보물제 214호)을.아래쪽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배치한

전학후묘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제향공간에는 대성전을 중심으로 양쪽에 동무와 서무가 있고, 이를 연결하는 화랑이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안자와 자사.증자.맹자를 모시고 있으며.동.서무에는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를 모시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2층누대 형식의 건물로. 아래층은 기둥만 세우고 벽을 쌓지않아 통로로 이용하도록 하였다. 이 외에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동.서재와 부속건물 등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 부터 토지와 책.토비 등을 지급받아 운영하였다.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으나. 명륜고등학교를 향교에서 설립하여 윤영하고 있다. 소장되었던 책은 한국전쟁으로 대부분 불타 없어졌으며, 현재[공부자성

적도]등 70여 점이 남아있다

 

현재 다른지역의 향교는 동.서무에 있는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대성전에 함께 모시거나 철거하였는데, 강릉향교

에서는 조선시대의 양식 그대로 모시고 있다. 또한지방 향교로는 그 규모가 웅장한편이고, 규율이 엄격하고 면학분위기가 높아

"대무관" 이란 칭호를 받았다

 강릉 향교는 한국전쟁 때에도 건물이 불타지 않아 옛 규모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향교이다

 

                                                                                            강릉 향교의전경이다 앞줄 긴건물이 명륜당이다

                                                                                            향교(문묘) 내삼문이다

                                                                                              명륜당 현판

       동무의 현판과 서가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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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묘 대성전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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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교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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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웰빙-하서랑
글쓴이 : 하서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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