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용천동굴

불암솔 2009. 10. 30. 12:47

 

 

 

 

세계가 놀란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용천동굴(龍泉洞窟)공개
[지난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

소재지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837-2 등
크기 :  길이 2.5㎞, 너비 3~10m, 천장높이 1~25m 
 
 

 

당시 2005년 5월 11일 전신주 교체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된세계 최대 규모의 [위(僞) 석회동굴
(pseudo limetone cave)]이다.

 
같은 달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가지정 된데 이어
25일에는 천연기념물로 가지정 되었다.
전체 길이는 2.5㎞, 너비는 3~10m,
천장 높이는 1~25m이다.
 
또한, 지난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번에 공개 되었다.

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약 2㎞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과 석회 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속이 빈 검은색 롤케이크 같은 140m의
용암 두루마리와 화산 폭발 당시 용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3단 용암폭포,

 
평평하게 잘 다듬어진 용암 선반 같은
다양한 용암 생성물이 이어지고 있다.

 

 
동굴 천장의 하얀 빨대 같은 종유관,
바닥의 황금빛 석순, 석주, 동굴산호,
동굴진주 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용천동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만 년 전 주변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 내리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다.


이어 동굴의 끝 부분에 다다르자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가득 찬
널다란 호수가 나타났다.


<천년의 호수>라고 명명된 이 호수는

폭 7~15m, 길이 200m, 수심 6~15m 규모로

 
영국과 호주 등 외국의 동굴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용천동굴의 백미다.


용천동굴과 1㎞ 거리에 있는

당처물동굴 역시 환상의 세계다.

 
길이 110m, 폭 5.5~18.4m,

높이 0.3~2.7m 규모의 작은 동굴이다.


하지만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 있는
패사(貝沙)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된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 석순. 석주. 종유석.
동굴산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당처물동굴(당처물洞窟)공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천연기념물 제384호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1457외 4필

용천동굴과 1㎞ 거리에 있는 당처물동굴 역시 환상의 세계다.
길이 110m, 폭 5.5~18.4m, 높이
0.3~2.7m
규모의 작은 동굴이다.
 




 
하지만 이 동굴엔 땅 위를 덮고있는 패사(貝沙)층의

탄산염 성분이 빗물에 의해 유입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유관. 석순.석주. 종유석.동굴산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2007년 6월 27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31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수많은 기생화산을 거느린

순상화산체, 수십만년 전
용암이 흘러 내리며 만들어 낸 동굴,

수중화산 폭발로 생성된 응회구 등
 제주의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전세계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인정한 것.

제주 세계자연유산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1만8845㏊ 면적이다.
 

 


 


 


 

용암동굴계는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이후 제주도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여행은 끝없는 배움의 연속&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등대지기(이영상)드림
011-704-7300